컴퓨터/사용기2014.03.16 11:30

펠로우즈에서 출시한 마우스패드 CRC 91758 모델.


(출처:http://www.fellowes.co.kr/index.asp?Page=1&module=Board&action=SiteBoard&sMode=VIEW_FORM&iBrdNo=17&iBrdContNo=32&sBrdContRe=0&sSearchField=&sSearchValue=)


정가 16000원. 생긴 것도 좋고 펠로우즈라는 브랜드 밸류도 있어서 두개를 구입해서 집과 회사에서 썼다.

손목 올려놓는 곳이 메모리폼이고, 바닥이 고무로 되어있어 유리면에는 아주 잘 붙어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그런데 6개월정도 쓰다보니 문제가 생겼다.

왼쪽 오른쪽 모두 똑같은 펠로우즈 CRC 91758 제품이다.

오른쪽 마우스패드를 잘보면 하나의 언덕(?)이 생겨서, 패드의 가운데 부분은 못쓰게 됐다.

왼쪽 마우스패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위 사진에서처럼 평면에서 보면, 배가 볼록한게 보인다. 배터리도 아니고. 살때부터 이랬던게 아니라
어느날 이상해서 살펴보니 이렇게 되어있더라는..
덕분에 정상적인 마우스패드로의 사용은 불가능하게 됐다.

추가로, 마우스패드 위의 때낀 것같이 보이는 검은 점들은 먼지나 때가 아니라, 
마우스의 밑에 부드럽게 움직이라고 붙어있는 고무(마우스 서퍼)가 마우스패드 면의 까끌까끌한 부분에 긁혀 붙은 것이다.
고무덕분에 마우스 움직임이 부드러운건데, 이 마우스패드 위에 놓고 계속 쓰다보면 마우스 서퍼가 다 닳아 없어질 것같은 과장됐지만 불길한 마음도 든다.


극악의 고온이나 저온에서의 환경에서 사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집의 방에서, 회사 실내에서 사용하던건데, 
그리고 둘중 하나만 문제가 생기면 그러려니 하는데,
내가 샀던 두개 모두 이러니까 이 제품
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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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itemetal
컴퓨터/사용기2011.08.10 00:29

아......마소 무선 데스크탑 800.........
쓰다가 너무 오타가 많이 나서 더이상 그 스트레스를 참고 쓸 수 없었다.
어떻게 그런 제품이 다나와 순위 상위권이지??

아버지의 MK260과 교체...

훨씬 낫다.

키보드.
키감이 이 녀석도 좋은건 아닌데, 최소한 '내가 옳은 키를 눌렀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키감.
확실히 줄어든 오타.
마소 800의 그 눌린듯 만듯 밍기적거리는 키감에서 해방이다.

마우스는 뭐 그저 그렇다.
코딩하면서 키보드보다 마우스를 더 많이 쓸일이 있을까?
클릭감이 나쁘지도 않고.
센서가 왼쪽으로 쏠려있고 베터리가 한개 들어가서 가벼운 감은 있는데
못쓸 정도는 아니다.

Receiver 문제도 없다. 큼직하니 어떤 입력이든 다 받아줄 기세이다.

마소 800은 쓴지 몇개월이나 됐다고 키 입력 중간에 연속으로 두번 눌리는 증상이 있었다.
(예를 들면 ㄹ을 쳤는데 컴퓨터가 잠시 busy상태이면 ㄹㄹㄹ이렇게 나온다거나..)

참고로 ,
무선 MK260은 키보드 K260 + 마우스 M210로 구성되어있으며
최근에 나온 무선 로지텍 무선 키보드 K270 (단품)과는
쳐보지 않아 키감은 비교할 수 없으나 레이아웃은 똑같고, On-off 버튼이 새로 생겼다는 점이 다르다.
또 K270은 unifying receiver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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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itemetal
컴퓨터/사용기2011.07.06 22:52

35000원정도에 질렀다.

아이락스RF-6560과 비교 많이 했는데, 아이락스 마우스에 앞뒤버튼도 있고 키보드가 무광이라 맘에 들었지만 다나와에 평이 너무 안좋아서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사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로서 초등학교 때 국전에 Optical Mouse를 싸게 구하려 돌아다닌 후로 계속 마이크로소프트 입력장치와 인연을 맺고 있다. 중간에 로지텍 MX500 도 써봤는데 왼쪽 클릭 이상으로 사용불가하게 된 후 로지텍은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키보드는 지극히 정상적인 106키를 가진 가장 일반적인 키보드를 좋아하고, 마우스는 크더라도 손에 꽉 맞는, 그리고 앞뒤버튼이 달린 마우스를 좋아한다. 키보드는 아직 모르겠지만, 마우스는 익스플로러 시리즈가 정말 최고다. 예전에 있던 하얀색 옵티컬 마우스는 앞버튼을 누르기가 힘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네... 글쓰다 일기를 쓰게 되는듯;;;

무선 데스크탑 800은 개인적으로 썩 맘에 드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아니다. 하지만 무선이고 값이 싸기 때문에,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묻지마 AS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아버지가 MK260을 사용하시는데 두 모델이 이 가격대에서 경쟁모델이므로 종종 비교해가며 써보겠다.

먼저 키보드를 살펴보면 마음에 안드는 몇가지가 있다.

1. 키보드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사진처럼 키들이 다 붙어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안든다. Backspace와 Insert의 경계면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Insert키는 손에 익기 전까지는 당분간 눈으로 확인하고 눌러야할 것 같다.

2. 작은 키들
다른 마소 키보드는 다 널직하게 만들어줬는데 왜 이 키보드에서는 한영키가 이렇게 작은건지. 지금 쓰고 있는 유선 Multimedia Keyboard도 널직하니 좋은데. 무선 데스크탑 800은 Ctrl과 Application키가 비효율적으로 크게 나오고, 한영키를 일반키보드 사이즈처럼 만들어버렸다. 뭐 오른쪽 Alt키를 눌러도 한영전환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한영키와 Alt키 가운데를 누르면 난감하다는것.... 그리고 오른쪽 Ctrl은 거의 쓰지도 않는데...흑흑 그리고 Space bar는 노트북보다도 작구나...

3. High Glossy...? 먼지가 벌써 붙고 있고 지문은 뜯을 때부터 있었다. 무광인 MK260이 나은듯.

4. 키보드 타이핑 감.
이거 영 아니다. MK260이 더 확실하게 눌려졌는지를 알 수 있다. 이 키보드는 깊이 눌러야 인식이 돼서 살짝 누르면 눌렸는지 안눌렸는지 명확한 구분이 안된다. 멤브레인이라 그런가. 그래도 최악이다. 오타 너무 많이 남...ㅠㅠ 차라리 노트북 키보드가 나을 것 같다. 이것도 손에 익어야하는 문제인가... 키보드를 새게 치는 스타일이었다가 가볍게 치는 스타일로 바꿨었는데, 다시 새게 치는 습관으로 돌아가야할 것 같다.

5. 약간의 딜레이. 이건 무선이니 이해해야할 부분이지만 반응속도는 로지텍 MK260이 더 나은 것 같다.

이제 마우스.
마우스는 마소의 베이직 마우스와 아주 비슷하다. 똑같나...

마우스를 오른손에 쥐어본 사진. 크기가 적당하고 마음에 든다. MK260에 비해 커서 좋다. 앞서 말했지만 크고 손에 착 감기는 마우스를 좋아한다.
마우스가 또 맘에 드는 부분은, 무선 마우스의 무게는 본체보다 베터리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베터리의 위치에 따라 무게 중심이 다르게 되는데, 이 마우스는 최대한 베터리가 마우스 가운데 쪽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마우스 무게가 어느정도 골고루 분배되어있다는 것이다. 마우스가 앞쪽이 가볍다는 느낌을 그래서 덜 받게 된다. 아이락스 RF6560의 마우스(7550?)을 만져봤는데, 앞뒤버튼이 있는건 좋지만 베터리 때문에 너무 뒤꽁무니에 무게가 쏠려있어 난감하다. 그래도 익스3.0보다 크기도 작은 주제에 무겁게 느껴지기는 한다.
또 MK260에 비해 On/Off 스위치가 있어 베터리를 좀 아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키보드에는 온오프가 없다.)

단점은 혼자 취침모드에 들어가있는 것. 몇분 안쓰면 잠을 자는데 흔들어서 깨워줘야 한다(말이 그렇다는 거죠...) 그리고 앞뒤버튼이 없는 것. 그리고 이건 불량인 것 같은데, 우 클릭 버튼이 좀 깊이 안들어간다. 고장나면 바로 AS 보내야겠다. 뭐, 값이 싸니까...
마우스에도 하이글로시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새재품 받고 비닐 뜯자마자 보니 이미 기스가 좀 가있다. 음...


위사진은 참고용. 모니터에 꼽혀있는 리시버. 리시버 크기가 작은 것이 마음에 든다. 끊김 없고 안정적이다. 나노 리시버와 메모렛듀얼 USB 크기의 리시버 중간 사이즈 정도 된다.

너무 단점만 골라쓴 것 같은데, 키보드는 정말 마음에 안든다...ㅎㅎㅎ 납작한 ESC키는 이해하고 넘어가더라도, 키를 붙여놓은 것과 키감, 하이 글로시 소재는 정말 아니다. 뭐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디자인 자체는 참 이쁘게 나왔다. 뒤에 깔끔한 하얀색도 괜찮고. 그런데 하이글로시 소재와 뒷면 흰색은, 오래 쓰면 지저분해질 것이라는 암시를 강하게 주고 있다.

35000원 정도에서 마음에 쏙 드는 무선 데스크탑 세트를 구하기란 어렵고, 어느정도 타협을 봐야한다. 로지텍 MK260과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데스크탑 800을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MK260은 키보드가, 무선 데스크탑 800은 마우스가 마음에 든다.  둘을 합쳐놓은 제품이 이만한 가격에 출시된다면 당장 사러 달려갈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에 대한 기대가 한 풀 꺾인 것 같다. 이제 묻지마 AS에 남은 기대를 거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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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ite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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